고용부, 조선업 밀집지역 지원사업

최근 위기를 겪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고도화하기 위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인력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밀집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엔지니어 교육’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조선업 밀집지역 실직·퇴직자와 3D프린팅 관련 졸업자 등 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교육 훈련을 담당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산학연 협의체 구성, 성과관리 등을 통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 훈련은 3D모델링 설계 교육, 3D프린터 장비 운용, 시제품 제작, 장비 후 가공, 장비 점검 및 에러 복구 등 총 21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희망자는 2017년 1월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290-167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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