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4억2,900만원 들여 9월 완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최근 캠핑장, 미로원 등 개장으로 관광객이 모이고 있는 동구 대왕암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다.

울산시 동구는 오는 9월까지 대왕암 공원 송림숲에 ‘무장애 나눔길’조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녹색자금 3억원과 구비 1억2,900만원 등 총 4억 2,900만원을 확보해 대왕암공원 중 송림숲을 따라 1.2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 일대는 전체 경사로가 2~5%로 대체로 완만하지만 종점부 200m 구간은 경사가 심한 편이어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구는 1.2km 구간 산책로 주변 4,200㎡에 대해 수목이식과 잡목 정리, 데크로드 설치, 관목류 식재, 종합안내판 설치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실시해 누구나 편안하게 대왕암송림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주차장에서 곧바로 ‘무장애 나눔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고려할 계획이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이 완공되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효율적으로 공원을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앞으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불편 없이 대왕암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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