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친박 단체들의 폭력성이 도를 넘고 있다.

25일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국정 농단 척결하자'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리던 60대 시민을 집단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시민은 얼굴에 피가 나는 상처를 입고 119구급차로 옮겨졌다. 

친박 단체들은 구급 활동차 출동한 119구급차까지 "좌파들이 보낸 것"이라며 막아서는 등 막무가내 행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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