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이 26일 울산 태화강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14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관세행정 홍보관’을 운영했다. 김영균 울산세관장 등 세관 관계자들이 김기현 울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세관(세관장 김영균)은 26일 울산 태화강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14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지역 중소기업 수출총력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세관은 4,000여명의 마라톤 참가 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 리플릿, 마약탐지견 기념품 등을 배포하면서 ‘수출총력지원센터’, ‘YES FTA 기동대’ 등 중소기업을 위한 울산세관의 다양한 수출지원제도를 홍보했다.
울산세관은 최악의 경기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울산세관 ‘수출총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해외통관애로해소’, ‘FTA 활용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균 울산세관장은 “관세행정홍보관 운영이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세관의 수출지원 제도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업체 총력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울산세관이 발 벗고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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