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통합을 위해 자유한국당 입당…신고리 5, 6호기의 차질 없는 추진

19대 대선을 앞두고 울산 울주군의회 한성율 의장을 비롯한 바른정당 소속 군의원 3명이 2일 바른정당을 탈당을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벼랑 끝에 내몰린 보수의 수호를 위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로의 단일화를 촉구하며 그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그간 많은 지역민들이 보수통합을 위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해 홍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하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유승민 후보의 사퇴와 홍준표 후보로의 단일화 협상이 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었기에 대승적 차원에서 보수의 대통합만을 기대하며 입장표명을 늦춰왔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유승민 후보가 보수단일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대선 완주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결론이 나지 않는 보수 대통합의 단일화에 대한 미련 보다는 우리 모두 행동으로 보수의 결집을 실행하는 것이 용기 있는 선택이라 믿어 명확히 그 뜻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복지는 ‘잘 사느냐 못 사느냐’의 문제지만 안보는 ‘죽느냐 사느냐’라는 생사의 문제”라며 “대통령이 강력하고 단호한 의지로 행동에 옮겨야 하며 그 유일한 대안이 홍준표 후보라고 확신해 남은 선거기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울주군민들의 자율유치로 건설되고 있는 신고리 5, 6호기의 차질 없는 추진을 공약한 것도 홍준표 후보가 유일하다”며 “자유대한민국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이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의장과 함께 탈당을 선언한 최길령, 김영철, 이동철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 탈락으로 무소속 출마한 강길부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집단 탈당한 뒤, 강 의원이 바른정당에 입당하자 동반 입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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