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앞두고 각 사찰 돌며 후보지지 호소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역 정당들이 3일 초파일을 맞아 불심 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지역정당들은 이날 선거운동이 사전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울산 관내 각 사찰을 중심으로 투표 참여 독려와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더민주당 울산선대위는 일단 대세가 굳어졌다고 판단하면서도 사전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초파일을 맞아 정광사 등 사찰을 찾은 시민들에게 적폐청산을 위해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또한, 사전투표 투표참여를 위한 집중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선대위도 남구 정광사, 남산사, 정토사, 동구 동축사, 북구 한마음선원, 천만사, 청룡암, 신흥사 울주군 석남사, 문수사 등지에서 초파일을 맞아 절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홍준표 후보와 함께 보수 대결집을 호소했다.
국민의당 울산국민캠프는 오전 백양사에서 공동선대위원장, 지역선대위원장들이 108배를 시작으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위한 사찰 등을 찾아 선거운동에 나섰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손학규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공업탑로터리, 현대백화점 사거리. 롯데호텔 사거리 등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바른정당 울산선대위는 북구 한마음선원입구 국도 7호선 천곡 입구사거리, 신흥사, 청룡암입구 신천사거리에서 분산 유세를 하고 오후엔 정광사 입구에서 유세를 펼쳤다.
또, 정의당 울산선대위는 백양사 입구, 문수사 입구에서 사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대한불교 천태종 종단 산하 정통 사찰인 울산정광사와 협업을 통해 신도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