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산학융합원은 제3대 원장에 조홍래(사진)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조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예과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7년 울산대 의대 교수로 부임해 2011년 울산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다.

병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활발한 소통력으로 울산지역암센터 유치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승격으로 지역의료 발전을 선도해 왔다.
현재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울산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울산산학융합원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2013년 7월 구성됐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미스매치 해소,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기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신임 조홍래 원장은 “4차 산업의 꽃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분야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것”라며 “이를 위해 울산산학융합원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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