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서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등 행사 다채
‘파도를 넘어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울산조선해양축제가 21일 오후 7시30분 ‘다이나믹(Dynamic) 콘서트’를 시작으로 사흘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사흘간 매일 저녁마다 알차고 즐거운 공연이 마련된다. 첫째날인 21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다이나믹(Dynamic) 콘서트’ 둘째날인 22일 오후 6시30분에는 ‘전국 TOP 10 가요쇼’가 1, 2부로 나뉘어 열린다. 이어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창작뮤지컬 ‘방어진이 간다’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공연한다.
이와 더불어 23일 오후 5시에는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장구의 신 ‘박서진’과 래퍼여성 5인조 ‘앨리스’ 등이 출연하는 프린지 공연도 준비돼 있다.
23일에는 축제에는 동 대항 뗏목나인(9) 대회와 전국 워터보드 콘테스트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울산조선해양축제의 킬러콘텐츠인 ‘기발한배 콘테스트’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린다.
해상불꽃쇼는 22일 오후 9시40분부터 20분간 일산해수욕장 앞에서 펼쳐지고 불꽃쇼가 끝난 뒤 EDM공연 ‘Club Party’가 이어진다. 전국 워터보드 콘테스트는 23일 오후 1시~4시30분에 열리며 사단법인 한국파워보트연맹 울산동구지회에서 진행한다.
이밖에도 방어잡기 행사, 일산대첩, 대야라이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