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기 인권위원회 제2차 회의
위원 12명…위원장에 김종기 변호사
인권정책·인권증진 자문 등 2년 활동

 

2017년 제2차 울산시 인권위원회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과 제3기 인권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울산시 제3기 인권위원회가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6일 오전 7층 상황실에서 ‘2017년 제2차 인권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촉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제3기 신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울산시 인권업무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울산시 인권위원회는 당연직위원 1명을 포함해 대학교수 및 법조계, 인권단체, 여성 및 아동단체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 5일까지 2년이며 인권정책 세부추진계획 수립 및 평가, 인권증진업무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장에는 김종기 변호사가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박영철 울산 인권운동연대 사무국장이 맡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인권지수가 한층 더 높아지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인권증진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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