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대학·시민 협력
4차 산업혁명 맞춘 인재 육성
다양한 이민자 포용해야 발전”
‘디지털시대를…’ 강의서 주장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소장 특강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표준화된 인재보다 다양한 개성과 재능을 소유한 인재가 필요하며,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태도도 개선해야 합니다.”
13일 4차 산업혁명시대와 통일시대를 대비해 울산대학교가 간부 대상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동양인 최초 독일 대학 정교수이자 종신교수인 박성조(82) 베를린 자유대 교수는 “다양한 개성과 재능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인공지능(AI)시대 인간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시대를 위한 창조성과 상호 문화주의’를 주제로 강연한 박 교수는 “정부-기업-대학-시민사회가 ‘사각 협력체제’를 갖추어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가장 중요한 창조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민자들을 포용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 200만 명 외국인 노동자는 고급지식 인재가 아닌 단순노무자”라며 이민자에 대한 보수적 태도를 지적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장은 ‘실제적 북한 개발과 남북 간 교류의 재시작’ 주제로 강연, “북한을 제재하기보다는 교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국제환경 분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북한이 국제사회로 편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