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년 역사 英 로이드선급협회 발급
프로페셔널 용접 중급‧기초 과정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국제 공인 수료증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14일 오후 서부캠퍼스 용접기술교육센터에서 세계 최대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Lloyd’s Register) 명의의 국제 공인 수료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증 수여식에서 울산과학대는 로이드 선급협회 프로페셔널 용접과정 중급과정 6명과 기초과정 22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들은 지난 겨울방학과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집중교육을 받았으며 중급과정 교육생은 총 121시간, 초급과정 교육생은 총 104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용접교육을 맡은 울산과학대학교 용접기술교육센터장 이상학 기계공학부 교수는 34년의 산업체 재직기간 중 27년을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에서 훈련생 교육을 담당한 용접 전문가다.
이 교수는 현대미포조선 퇴사 후 2012년 3월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임용돼 같은 해 9월부터 지금까지 용접기술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날 수료증 수여식에서 이 교수는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로이드 선급협회의 수료증이 조선소나 관련 기업 취업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꽃 앞에서 씨름해서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로이드 선급협회는 1760년 영국에서 설립돼 25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세계 최초인 동시에 세계 최대 선급협회로,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조선회사로 취업할 때 용접기술의 국제적 통용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