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 등 울산지역 박물관들이 9월 문화가 있는 날(27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성인들을 위한 유적답사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들이 그것이다. 

◆대곡박물관, ‘치술령에 올라 울산을 본다’ 답사

대곡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치술령에 올라 울산을 본다’ 답사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울주군 두동면의 치술령과 치산서원 일대를 대곡박물관장의 해설과 함께 답사하면서 울산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에서 1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인원 선착순 35명 모집. 참가비 무료.

◆울산암각화박물관, ‘암각화속 동물을 활용한 족자 만들기’체험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7일 암각화박물관 어린이체험실에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암각화 속 동물을 활용한 족자 만들기’를 마련한다.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 2시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 시간은 40여 분 소요된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2-229-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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