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김기현 시장 초청 주민간담회
동부초 해양박물관 건립 지원 등도
김 시장 “숙원사업 해결 신중 검토”

울산 동구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도서관 설립과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김기현 울산시장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구는 8일 오후 2시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주민과 김기현 시장님과의 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동구의 주요 사업비 예산확보를 위해 김기현 시장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시·구 협업 발전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동구의 공공도서관 설립과 남목노인복지관 건립에 중점을 두고 적극 건의했다.
이 외에도 동부초등학교 해양박물관 건립지원, 제기뜰 그린벨트 해제, 벽산유토피아 아파트 앞 시내버스 안내단말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동부초등학교 학부모회 신수옥 회장은 “시교육청이 교육연수원을 북구로 이전할 것을 결정하면서, 동구에는 교육시설이 동부도서관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초·중·고가 밀집 돼 있지만 교육시설이 없는 남목에 공공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동구지회 천두식 회장도 “제기뜰 일원에 추진 중인 남목노인복지관은 올해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만 반영하고,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예산확보를 추진 중이다”며 “하지만 총 사업비가 85억원에 달하는 만큼 시에서 전폭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기현 시장은 “지역균형발전과 동구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018년 예산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