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울산(삼산)비행장 표지석 제막

6일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장이 남구청 서문 인근에서 열린 울산 옛지명 삼산비행장 표지석 제막식에서 내빈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옛 남구에 존재했던 주요시설물에 대한 내용을 표지석으로 제작 설치하는 ‘우리고장의 뿌리를 찾아서’ 사업이 첫걸음을 내딛었다. 

울산 남구는 6일 왕생이길 1구간(남구청사 주변)에서 남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함께 남구 옛 지명 울산(삼산)비행장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남구청사 주변은 옛날에 울산삼산비행장이 위치하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지날 때마다 비행기가 다니는 옛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에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남구지명에 관한 서적과 지역 향토사료 전문가 및 옛지명 전문교수로부터 이와 관련한 자료의 수집과 내용표기에 대한 자문을 거쳤고 울산광역시로부터 그 당시의 사진을 지원받아  표지석을 설치하게 됐다. 

표지석 설치 지역은 남구청일원의 울산(삼산)비행장, 삼산본동의 삼산염전, 번영로 롯데인벤스아파트의 울산관광호텔, 울산공고옆의 달리역, 아데라움 아파트앞 태화강변의 삼산나루, 울산신정푸르지오 일원의 팔등마을, 태화로터리 주변의 월진촌, 은월산정상의 은월산성지 등 총 8곳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8곳에 시행한 옛지명 표지석을 보고 아름다운 내고장의 뿌리를 바로알고 이를 밑거름으로 우리 모두가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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