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주민회 ‘학성공원 르네상스사업 문제점 개선·도시공원 활성화’ 토론회

울산 중구주민회 주최로 학성공원 르네상스사업 문제점 개선 및 도시공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중구의회 회의실에서 학계, 관련단체,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학성공원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됐다. 

또 중구주민회는 주민의 민원 제기에 따른 문제점과 실제 현장 파악에 대한 제시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학·시민 단체의 토론회를 통한 필요성이 대두돼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건의된 돌계단 등 이용하기 불편한 사항에 대해 중구청은 “지난해부터 의견을 접수받아 예산을 확보했고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상황이다. 현장 조사가 이뤄지면 주민들도 함께 참여시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학성공원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소음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데 대해 중구청은 “소음 민원 등으로 인해 이번 학성 동백축제는 공원 정상부(삼지환)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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