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태화강 대공원
‘이노 란탈라 슈퍼 트리오’ 등
해외 5팀·국내 12팀 총출동
생태도시, 울산의 랜드 마크인 태화강대공원을 감미로운 재즈선율로 물들일 ‘2018태화강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 행사에 출연하는 17개 팀 모두 국내·외 정상급 재즈가수들이지만 이중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는 한국을 사랑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친한파 재즈 뮤지션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는 2010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참가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재즈 뮤지션이다. 울산무대는 4년 만이다.
이들은 최근 새 앨범 Morning Smile를 발매해 5월 11일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울산, 13일 합천, 14~15일 서울, 18일 제주, 19일 광주에 이르는 전국 방방곡곡 투어를 한다.
전형적인 피아노 트리오의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팝, 록,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선보였던 이들은 원숙한 경지에 다다른 RP3 만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지난해 피아노 트리오에 처음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네 번째 앨범 을 발표했다. 래퍼, 보컬, 트럼펫, 색소폰, 스트링 쿼텟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가해 전작들보다도 더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담아냈는데 바로 그 음악을 12일 올해 태화강재즈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작년 레미 파노시앙과의 재즈 보컬리스트 전송이가 게스트로 보컬로 참가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송이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로,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프랑스의 울산’으로 통하는 공업도시 툴루즈에서 날아온 재즈 뮤지션인 레미 파노시앙과 뉴옥에서 공부한 한국인 실력파 재즈보컬리스트의 아주 특별한 듀오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재즈마니아들은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다.
매년 태화강재즈 페스티벌을 찾는다는 김슬기(29)씨는 “재기발랄한 레미 파노시앙의 사운드와 한국적 색채를 많이 표현하고 있는 전송이가 만나 어떤 무대가 만들어질지 매우 궁금하다”며 관심을 표했다.
한편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태화강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오는 5월 12~13일 태화강 대공원에서 열린다.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외에도 ‘이노 란탈라 슈퍼 트리오’, ‘카오리 고바야시’, ‘욜그 세이델’, ‘에스티 퓨전’ 등 해외 5팀과 ‘더 버드’, ‘김준범 트리오’를 비롯한 국내 12팀 등 국내·외 정상급 재즈가수들이 총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