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일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문화중구 태화강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울산 중구의 명소인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을 알리고 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주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중구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일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문화중구 태화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구뿐 아니라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에어로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달리기, 경품 지급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십리대밭축구장 C구장을 출발해 오산광장, 강변십리대숲 산색로와 여울다리, 나비마당 앞 산책로와 오산못을 지나 십리대밭축구장 C구장으로 돌아오는 약 5km 구간을 달렸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이 참여해 여름 태화강변의 정취를 즐겼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티셔츠를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TV와 김치냉장고, 자전거, 건강검진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지급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중구 관계자는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18 문화중구 태화강달리기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소인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을 아끼고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