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결이 오는 24일부터 울산 북구지역을 돌며 그림자극 공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펼친다.  
 
   
 
  ▲ 극단 결이 오는 24일부터 울산 북구지역을 돌며 그림자극 공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펼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결이 24일부터 울산 북구지역을 돌며 그림자극 공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선보인다. 그림자극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지만 지역에서 접하기 힘들다.

극단 결은 익숙한 전래동화들을 새롭게 스토리텔링하고 전문가 초빙 워크숍, 제작 및 시연회 등을 통해 빛과 그림자로 표현되는 그림자극을 만들었다.

늦은 밤 오누이에게 밥을 해주기 위해 길을 떠나는 할머니가 호랑이와 만나 겪는 이야기를 빛과 그림자로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오후 8시 북구 한솔근린공원, 25일 오후 8시 화봉주공아파트 단지, 26일 오후 8시 무지개아파트 2차 매곡천공원에서 잇달아 무대가 마련된다. 또 명촌주공아파트, 호계주공아파트, 매곡주공아파트 등 주공아파트단지 및 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펼친다. 전 공연 무료 관람. 문의 052-28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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