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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울산유치 추진위원회는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공약 1호인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우성만 기자 | ||
울산지역의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을 울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울산유치 추진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울산 1호 공약인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 울산유치를 위해 추진위원단을 만들어 추진위원회 이름으로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을 조속히 울산에 설치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며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울산 유치에 전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천혜의 지리적 산업도시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조선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울산에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을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은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후보시절 울산 공약 1호인 만큼 울산유치는 필연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산업수도 울산을 키워 온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의 불황은 지금 울산을 뿌리채 흔들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으로 2년 사이에 동구 인구는 1만여명, 울산 전체인구는 2만여명 감소했고 집값 하락과 자영업자 폐업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며 “특히 불황의 진원진인 동구는 더욱 심각하며, 원룸촌은 텅텅 비었고 조선소 물량팀들로 북적댔던 꽃바위 일대는 낮에도 사람이 안 보인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사업비 5,000억 원이 들어가는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은 조선업 불황이라는 무거운 짐을 털고 새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연구개발기능을 강화해 울산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조선산업 우수인력 유치와 연관산업 활성화로 다시 예전처럼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추진위가 올린 국민청원에 대해 20만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조선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울산시민 여러분이 적극 나서 꼭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또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을 반드시 울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여야정 모두가 협치의 통합정치를 통해 민생경제안정에 최우선적으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