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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UNIST 경동홀에서 열린 '2030 울산 세계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세계최고 수소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 ||
울산시가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해 26일 내놓은 수소산업 육성 10대 사업(프로젝트)은 △울산 중심의 수소전기차 생산기반 구축 △수소 융복합밸리 조성(100만㎡이상) △수소 전문기업(200개 이상) 및 소재 부품 산업 육성 △수소·제조 저장능력 확대(5만㎥/hr 2개사 증설) △수소 전기차 보급 확대(6만7,000대) 등이다. 또 △수소공급망 및 충전 인프라 확충(배관 63㎞, 충전소 60개소) △수소전문인력 양성(3개대 전문학과 설립) △수소산업 진흥기관 설립(한국수소산업진흥원 유치) △수소제품 안전성지원 인프라 구축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울산시는 우선 수소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수소 경제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 수소전기차 관련 부품 생산기업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수소전기차 생산라인을 2018년 3,000대에서 2020년 1만1,000대, 2022년 4만대, 2030년 50만대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와 신규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국내 자동차와 부품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다. 또 수소 생산-저장-수송-활용 등으로 전주기 연관산업 통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융복합밸리 조성을 위해서는 오는 2025년까지 3,200억 원을 투입해 수소산업 종합연구지원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소관련 인프라 집적화를 모색한다. 또 3,000억 원을 들여 수소 소재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소분야 혁신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로 수소 밸류체인을 조기에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또 200개 이상의 수소전문기업 및 소재부품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제2 수소타운도 조성한다.
수소버스 300대와 수소전기차 6만7,000대를 보급해 수소 선도도시 위상 제고를 통한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수소 제조·저장 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부유식 풍력기반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사업'과 수소 비축기지 건설, 수소생산공장 증설 등을 추진해 수소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원활한 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수소공급망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1,590억 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60개소와 630억 원을 들여 수소배관망 63㎞를 설치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확대한다.
이밖에 수소 경제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울산대와 UNIST(한국기술원), KINGS(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에 수소전문학과 설립과 수소연료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특히 수소경제사회 형성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수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중장기 기획 성과분석, 각종 조사·분석 기획, 연구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 수소홍보관 기획 및 건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폭발 및 초고압 적용 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사고재현 및 안전성 평가 시험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인증 체계 구축 국가 경쟁력을 확보한다.
수소산업 글로벌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산업의 날 지정 및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수소산업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확산하고 수소산업 연관기업 투자유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