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UNIST 경동홀에서 열린 '2030 울산 세계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장, 정무영 UNIST 총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국회의원 등과 전국 110개 수소 전문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수소 강국 대한민국, 수소도시 울산 파이팅'을 외치며 비전 선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가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세계 수소시장 선점에 나섰다.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 경동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장, 전국 110개 수소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기운데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관련기사 3, 13면
이날 행사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의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언과 함께 전국 수소 전문기업·기관의 ‘수소산업 육성 공동 선언문’이 발표됐다.
또 수소 대량생산, 수소 연료전지 산업, 수소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방안 등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가 열렸다.
송 시장은 “오늘은 6년 전(2013년 2월 26)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가 양산된 매우 뜻깊은 날이다”며 “울산시가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가기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 시장은 이어 '2030 세계 최고 도시 수소도시'를 위해 수소전기차를 2018년 361대, 2022년 7,000대에서 2030년 6만7,000대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소충전소는 2018년 5기, 2022년 13기에서 2030년 60기로 확충하고, 수소차 생산기반을 시설을 2018년 3,000대, 2021년 3만대에서 2030년 50만 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수소산업 진흥기관 설립 등 수소산업 육성 10대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산업 육성 공동선언문’에는 수소 생산, 충전,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쳐 전국 수소 연관 11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기관이 들은 울산시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등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은 물론 2030년 수소산업 세계 1위를 목표로 수소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지난 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울산 방문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와 ‘수소경제 연관산업 고용투자 확대 협약’의 후속으로 △세계 수소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 대량생산기술 개발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 저장용기의 경쟁력 향상 △수소 모빌리티 개발 및 보급 확대 △혁신기술 및 제품개발에 상호 협력 △울산시와 수소산업 전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송철호 시장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수소산업 육성 10대 사업(프로젝트)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부의 2030년 수소산업 세계 1위 목표에 부응하고, 울산이 세계 으뜸 수소경제 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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