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중산·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사업기간이 1년 연장됐다. 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은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확정측량 반영 등 행정절차에 시간이 필요한데다, 교통영향평가 심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연장신청이 이뤄졌다.
2일 북구에 따르면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최근 울산시에 개발계획 변경을 요구해 승인을 받았다. 당초 준공계획은 지난달 27일이었지만 2020년 4월 27일까지 사업기간이 1년 연기됐다.
지난해 12월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일동미라주 1~2차 가감속차로 설치’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인근 주민들이 교통안전 등의 이유로 민원을 제기하면서 의견이 검토됐고, 조합은 이를 적극 수용해 개발계획변경을 신청했다.
조합은 이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실시설계인가와 함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개발사업 자체는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지만 7월에 예정된 확정측량을 반영하는데 3개월, 이후 9월 정도에 준공검사를 신청하면 실과별 보완조치 및 이행, 환지처분 등 내년 2~3월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 10월 북구 매곡·중산동 일원 40만7,094㎡에 무질서한 난개발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기반시설이 완비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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