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AR 및 울산대교전망대 VR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는 9일 오전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관련 부서장 등 참석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AR 및 울산대교전망대 VR 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사업대상지인 대왕암공원 일원 및 울산대교전망대에 각각 추진 중인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진행상황과 울산대교전망대 1층 홍보관을 체험관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착수보고회 때 수렴된 내용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진행사항과 체험관 조성 등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대왕암공원 AR 및 울산대교전망대 VR 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은 지난해 정부 추경지원 사업에 선정,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 중이다.

대왕암공원 AR 컨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억 원, 울산대교전망대 VR 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개 사업 모두 지난해 12월 용역 착수해 오는 7월 말 용역 완료할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AR·VR 콘텐츠 체험존 조성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많은 관광객이 동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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