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배철한)는 지난 5일 오후 울산박물관 강당 세미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배철한)는 지난 5일 오후 울산박물관 강당 세미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쟁 없는 평화 세상과 조국 평화통일 염원’ ‘각계각층 사람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와 대한민국통일건국회 울산광역시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단체 울산광역시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6.25 참전용사 30명도 함께 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각계각층의 공로자에게 ‘나라사랑상’과 ‘평화나눔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평화의 인물 전시, 참전유공자 특별 해설, 핸드프린팅 체험, 신천지자원봉사단 홍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실향민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6.25참전 용사들의 공로를 예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과 일반 시민에게는 세계평화 운동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사랑, 빛, 평화’를 기본 정신으로 국내외 72개 지부 20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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