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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 새벽시간 천곡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에서 도로 가운데 차량을 세운 음주운전자 때문에 다른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고 있는 모습. | ||
새벽시간 음주운행 운전자가 잇따라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오전 1시 45분께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천곡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천곡문화센터 방면으로 운행하던 차량이 편도 1차로 가운데 차량을 세운 후 문을 열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
관제센터 요원은 10여 분 동안 운전자나 차량의 움직임이 없자 음주운전임을 직감하고, 상주경찰관에게 보고 후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오전 2시 6분께 경찰 순찰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운전자의 신원과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수치인 0.109%로 만취상태였다. 운전자는 곧바로 형사입건됐다.
이날 음주운전자를 발견한 곳은 앞서 지난 11일 새벽 음주운전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관제센터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자가 연이어 적발돼 씁쓸하다”며 “음주운전은 범죄이며, 본인과 가족, 그리고 상대방 가족 등 여러 사람의 불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꼭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속적으로 경찰과 협조해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