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받은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울산큰애기, 관계 공무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들 중 인적자원개발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23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혁신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1996년 지정한 상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중구를 수상 기관으로 뽑았다.

중구는 학교 지원과 주민 교육, 공무원 교육 등의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중구는 혁신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최초로 혁신교육조례를 제정했다.

또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설립·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정책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미래 백년을 이끌어 갈 인적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 5급 관리자 대상으로 매월 1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등 열린 소통으로 정책방향을 모색하며 조직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혁신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사업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사업과 단계별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