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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살기 좋은 울산 만들려면 마을공동체 사업 확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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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도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해 해결해 나가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과 활동, 마을공간 조성, 주민 네트워크 운영 지원 등 마을 문제와 필요한 사안을 주민 스스로 계획·추진하는 것이다. 주민들이 추진하는 일체의 활동에 대해 지자체가 교육부터 컨설팅, 사업별 지원까지 총괄 지원하게 된다. 주민들의 화합과 협동심을 통해 마을 발전을 이끌어 내는 사업으로 울산 전역으로 확산돼야 마땅하다.

울산시가 지난 8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울산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유(U)마을넷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유(U)마을넷은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동체 단체 네트워크로 7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는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사전 신청과 설명회, 연석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유(U)마을넷이 앞장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주민들간 긴밀한 관계를 통해 공동체 의식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구·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제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33개, 올해 35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나’보다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 중심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울산지역 유휴부지에 주민이 함께 가꾸는 꽃밭‧텃밭 조성이나 마을길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은 물론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와 쾌적한 주민생활공간도 조성될 수 있다. 더욱이 주민들이 추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마을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마을공동체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유(U)마을넷 같은 다양한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결성을 확대하고 울산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 살 맛 나는 도시 울산 만들기에 행정력을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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