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이 7일 오전 언양읍 다개리 다개마을회관 광장 일원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수매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선호 군수와 간은태 언양농협 조합장이 농민들을 격려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7일 언양읍 다개마을을 시작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언양읍 다개마을 회관 등 13곳에서 매입하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이다. 매입 물량은 30㎏ 규모 1만8,012포이다.
태풍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탁’ 등으로 벼 쓰러짐 피해와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건조벼로 수매하고 공공비축미 물량과 구별해 김해 창고에 보관하게 된다.
피해 벼는 600㎏ 상다의 톤백 또는 30㎏상당의 포대벼 포장 단량으로 품종에 관계 없이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제현율과 피해립 등 비율을 감안해 30㎏당 2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은 공공비축미 가격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 벼 매입을 통해 수확기에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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