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상세검색

상세검색

 
검색기간

  ~  
섹션별
검색영역
콘텐츠 범위
검색어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독자 기고
동구의 희망은 계속되고 있다
18면 기사보기 신문보기 JPG / PDF
  • 이광우 동구청 일자리정책과
  • 승인 2019.11.07 22:30
  • 댓글 0
뉴스NOW
열기/닫기
닫기 뉴스NOW
이광우 동구청 일자리정책과




‘울산동구조선업희망센터’ 2016년 7월 개소 후 올해 9월까지 
247,465건 서비스…집단심리안정 상담 프로그램 등 큰 호응
방문자 기준 취업률 65% 달성…연장운영 위해 최선 다할 것

여름날 푸르던 잎들이 어느덧 울긋불긋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고 있다. 가을도 맛나게 영글어가고 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건만 동구는 여전히 아픔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 유가하락 등으로 지난 2015년부터 본격 시작된 조선업 위기로 수많은 근로자들이 정든 직장을 떠났고, 골목상권에도 아직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6년 6월 30일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4차례 연장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2018년 4월 5일 고용위기지역으로 1년간 지정되었고, 올해 4월에 한차례 더 연장되어 내년 4월 4일까지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2018년 5월 29일에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1년간 지정된 이후 올해에 2년 연장 결정이 내려져, 2021년 5월 28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동구는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에 따라 조선업 경기불황에 따른 대량실업에 대비하고, 지역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16년 7월에 조선업희망센터를 설치했다. 동구는 고용노동부와 시에서 파견받은 직원과 취업지원상담사 등을 배치하여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동구조선업희망센터는 개소 이후 올해 9월말까지 총 247,46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분야는 실업급여(89,916건), 취업알선 (71,522건), 취업성공패키지(4,027건), 직업훈련지원(4,076건), 직업지도(10,602건), 심리안정(10,883회), 귀농·귀어 지원(766건), 전직지원(42,913건) 등 9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15,193명이 다녀 간 집단심리안정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은 조선업퇴직자 뿐만 아니라 가족의 마음까지 배려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총 방문횟수는 168,968건으로, 중복방문 횟수를 뺀 순수 방문자 수는 14,771명이다. 이중 올해 9월까지 9,722명이 취업하여 방문자 기준으로 65%의 취업률을 달성하였다. 
올해부터는 조선업 및 비조선업 실직자와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용접, 중장비 운전, 요양보호사, 한식조리사, 로프 등 5개 분야 23개 과정의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직업능력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취업역량 향상과 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와 함께 관내 조선업체 기술교육원 조선분야 훈련생들에게 월 60만에서 80만원 상당의 훈련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창업Zone을 설치 운영하여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조선업 실직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115명의 회원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자 등록 31건, 지적재산권 167건, 고용창출 113명, 매출 95억 7,500만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등 구인 구직 취업지원 관련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통해 취업률 향상에 집중 노력한 결과 19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올해 4월부터 지역조선업 실직자와 선원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선사의 선원 일자리 취업연계를 위해 조선업희망센터, 울산항만공사, 해운선사 간 MOU를 체결하고, 채용설명회 개최 등으로 조선업종 실·퇴직자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역조선업체 종사자수가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나 다행히 사내 협력사 인력의 감소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고, 소폭 반등의 기미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올 초 반등하던 선박 수주량은 하반기에 부진을 겪고 있고, 세계 경기의 동반 둔화 등 주변의 여건도 만만치가 않다. 동구가 바닥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도로 주저앉을지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그간 인내의 시간보다 앞으로 시간이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도 모를 일이다. 
조선업희망센터는 어려운 시기에 동구민에게 기댈 언덕이 되었고, 조선업 위기와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든든한 구심점이 되었다. 내년에도 조선업희망센터가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동구는 연장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구는 그동안 구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중앙정부와 시의 도움으로 힘든 시기를 잘 헤쳐 올 수 있었다. 우리 동구와 동구민이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이광우 동구청 일자리정책과

icon오늘의 인기기사
댓글 (200자평) 0
전체보기
※ 비속어와 인신공격성 글 등은 바로 삭제됩니다.
특히, 근거 없는 글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200자평)운영규칙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44740)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4 (템포빌딩 9층)  |  대표전화 : 052-243-1001  |  팩스 : 052-271-8790  |  사업자번호 : 620-81-14006
등록번호 : 울산,아01104  |   등록날짜 : 2017년 7월 13일  |  발행·편집인 : 이연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원
Copyright © 2019 울산매일. All rights reserved. 온라인 컨텐츠 및 뉴스저작권 문의 webmaster@iusm.co.kr RSS 서비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