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손을 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대학원(이하 AI대학원)’ 유치에 나선다.
이를 통해 우수한 AI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제조업 스마트화로 연결해 울산 산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게 울산시의 전략이다.
울산시는 또 이달말 AI혁신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에도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12일 과기정통부의 2020년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말 AI 원천핵심기술 조기확보와 AI산업혁신 직접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AI대학원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 올해 7개 대학원을 추가로 선정·지원키로 한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한 AI대학원 설치는 오는 2024년말까지 5년간으로 정부출연금 기준으로 90억원이 지원된다.
이를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시장에 적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게 울산시 등의 계획이다.
울산시는 AI보급을 통해 스마트 산업도시로 도약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제조업 육성뿐만 아니라 자동차, 물류 등의 스마트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헬스케어 등의 신산업 육성을 통한 동남권 스마트산업 활동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선정된 AI대학원 프로그램에는 5개 대학(KAIST, GIST, 고려대, 성균관대, 포항공대)이 처음 선정됐다.
울산시는 AI대학원 유치 등이 포함된 울산 AI혁신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에도 나선다.
로드맵 수립에는 울산시와 UNIST, 울산발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주력·특화·신산업별 AI R&D 데이터를 활용한 기반 구축과 AI 서비스 창출 및 기업 육성 전략 등이 딤긴다.
울산시는 빠르면 이달말 용역에 착수해 8월께는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AI대학원이 유치되고 AI혁신산업 육성 로드맵이 마련되면 울산의 전통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제조업 스마트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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