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무용단이 지난 2016년 6월 제37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여인의 향기’는 드라마 ‘대장금’을 떠올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규모 무대연출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 울산시립무용단 여인의 향기  
 

울산시립무용단이 지난 2016년 6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여인의 향기’.
공연은 ‘조선왕조실록’에 “중종의 총애를 받은 천민 출신 의녀 서 씨 장금은 의술과 요리에 뛰어나 대(大)자를 붙여 대장금으로 불리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을 떠올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규모 무대연출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무대에는 시대에 걸맞은 마을정경과 궁궐을 표현한 다양한 무대 연출과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의 남자’에서 실제 외줄타기를 선보였던 무형문화재 제3호이자 세계줄타기대회 최고 기록 보유자 권원태 명인과 줄타기 연희단이 특별출연해 당시 저잣거리에서 펼쳐지던 놀이를 재연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 극 중 여인들의 실감나는 음식경연을 춤으로 표현하기 위해 ‘젓가락춤’, ‘키춤’, ‘접시바라춤’ 등 참신한 작품을 창작 및 재안무한 대규모 군무가 압권이다. 또 종사관과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듀엣 무대, 그리고 여인의 강한 집념과 의지를 담은 솔로 춤 등 다양한 구성이 관전 포인트다.
주요배역은 울산예술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울산시립무용단 제34회 정기공연 ‘자란’에서 자란 역을 맡았던 이소연 단원과 울산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하고 경기도립무용단 단원 역임, 제24회 전국무용제 연기상 수상, 그리고 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나는 무용수다’에서 ‘묵향 품으니’라는 작품을 안무하고 직접 열연을 펼쳐 실력을 인정받은 울산 출신의 하희원 단원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로 연결되며, 유튜브에 들어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7회 정기공연 ’여인의 향기‘를 검색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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