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유병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과 홍상범 부회장, 장기열 중앙회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점검 및 개보수 무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와 손을 잡고 중구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전기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와 중구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점검 및 개보수 무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유병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과 홍상범 부회장, 장기열 중앙회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경우 전기와 관련해 보수비용 등을 마련하기 어려워 점검과 개보수를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전기 관련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안전취약계층인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위탁가정 가운데 분기별로 세대의 현장실사를 벌여 대상을 선별한 뒤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에 전달하게 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중구로부터 전달받은 대상 가구에 대해 오는 2021년 7월 2일까지 1년 동안 연간 최대 4차례까지 전기시설물 점검과 개보수를 무료로 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점검 및 개보수는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스위치 등이 대상으로, 간단한 보수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행하게 되며, 추가 개소부가 필요한 전열선 정비나 LED 등기구 교체 등의 경우에는 자재를 준비한 뒤 추가로 시행한다.

지난달 말 기준 중구 지역에는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5,125가구, 차상위 2,382가구, 독거노인 7,306가구, 한부모 782가구, 조손가정 1가구, 위탁가정 179가구 등이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과 개보수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민선7기 공약사항이 ‘안전은 중구의 미래’인 만큼,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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