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시의회, 울산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와 손잡고 여성폭력 예방에 나선 가운데 지난 3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울산여성 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 행사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상탁 울산경찰청 제1부장, 염점향 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울산 만들기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울산시와 울산시의회, 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가 손을 잡고 여성폭력 근절을 다짐했다.

울산시는 3일 오후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울산 여성 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 행사를 열었다.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생활 환경 조성과 정책 추진, 신속한 경찰 수사와 엄중한 처벌,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운동 추진 등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언문에 따르면 울산시는 여성폭력이 없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 정책을 추진하고 울산시의회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울산경찰청은 신속한 수사와 엄중 처벌로 여성인권보장과 여성폭력범죄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울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폭력을 종식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시민과 함께 여성폭력이 추방될 수 있도록 선도한다.

실천 다짐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은 함께 줄을 당겨 ‘성폭력,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 걸개그림 문구를 뜯고 아래에 적힌 ‘여성폭력 청정도시’ 문구가 드러나도록 연출해 여성폭력을 추방하고 여성폭력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폭력 바이(Violence)-바이(Bye) 공동 선언을 계기로 여성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울산시의회,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기를 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여성단체협의회는 공동선언 행사 후 여성이 안전한 울산, 여성폭력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석진 행정부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상탁 울산경찰청 제1부장, 염점향 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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