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울산 사연호에서 녹조 발생으로 인한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울산 사연호를 비롯해, 대청호·영천호·덕동호·칠서 등 전국 5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관심단계는 2주 연속 유해남조류가 1㎖당 1,000세포 이상인 경우에 발령된다. 사연호의 경우 이번 경보 발령이 지난 2016년 이후 4년만이다.
환경부는 이번 녹조 발생이 지난달 16일 장마가 소멸된 뒤 긴 폭염이 이어져 정체수역을 중심으로 녹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9월 1주차 분석 결과에 따라 사연호에 한 단계 높은 조류경보 ‘경계’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사연호를 담당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이번 조류경보 발령과 관련해 “조류방지막을 설치하고 물 순환장치인 수면포기기 등을 각종 조류완화·제거장치를 동원해 수질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조류경보는 폭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따른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다음 주 중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