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나눔 ‘동행’이 취약계층 일자리지원을 위한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유품관리 및 주거 쥐약계층 청소·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울산 중구는 희망나눔 ‘동행’이 취약계층 일자리지원을 위한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유품관리 및 주거 쥐약계층 청소·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희망나눔 ‘동행’은 참여자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13일 오후 한국자격교육협회 3층에서 유품정리사 전문가 양성 강좌를 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주1회 전체 10회에 걸쳐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강좌 내용은 유산·유품관리사의 등장 배경, 유품관리의 의의, 유품정리 시 유의사항, 폐기물 관리법, 환경법과 유품관리와의 관계, 웰다잉 교육이론, 웰다잉 사전 사후 관리 등이다. 노인복지 이론과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유품관리사 현장 노하우, 유품관리와 사회복지 서비스의 관련성, 검정 테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나눔 ‘동행’ 심문택 대표는 “유품정리사는 고인의 가는 길의 마지막 장례절차를 마무리 해주는 인생의 정리사 겸 배려자”라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는 한편, 유가족 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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