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 T/F팀 결과발표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혁신 T/F팀’이 ICT·Iot 기술을 활용한 구정 접목 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정책을 제시했다.

혁신 T/F팀은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장려하고 참신한 구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구정혁신 정책연구를 위해 8월부터 각 6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의 T/F팀이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ICT·Iot 기술 활용 구정 접목 방안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울산 그리고 남구 관광 활성화 △장생포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실시했다.



남구는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 T/F팀 결과보고회’에서 구정혁신 정책제안의 활용성·창의성·난이도·노력도·발표력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팀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빅뱅’팀은 ICT·Iot 기술 활용 구정 접목 방안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마음보듬이’ 도입, 112 출동 및 현장서비스, 119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서비스, 재난 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을 통합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운영, 수직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팜 도입,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환급을 제안했다.



우수상을 받은 ‘가족의 세계’팀은 남구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울산 페이 관광PASS 시행, 구(舊)미포조선부지 활용 장생포 오토캠핑장 조성, 롯데백화점 관람차 재활용 구(舊)삼호교 철새관람차 조성, 야간 전동레져 보트 ‘River Whale’ 운영, ‘SNS 포토 스팟’ 발굴 등을 제안했다.



장생포 자동차 극장, 빛의 도시 장생포, 예술을 입힌 장생이 길을 제안한 ‘낮일밤장’(낮에는 일 밤에는 장생포)팀과 남산전망대 및 포토존 설치, 국가정원 삼호지구 포레스트 어드벤처 조성 및 산책 코스 개발 등을 제안한 ‘남산전망대 남산호’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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