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지역 886번(50대·여·동구)과 887번(50대·여·중구)이다.



886번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887번의 가족으로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하다.

887번은 757번 울산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를 했으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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