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산금연지원센터가 3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금연지원센터 사무실과 금연캠프가 운영되는 울산대학교병원 모습.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산금연지원센터가 3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1기(2015∼2017년)·2기(2018∼2020년)에 이어 이번 3기(2021∼2023년)에도 뽑혔다.

센터는 지난 2015년 수행기관에 선정돼 청소년, 장애인, 여성, 대학생, 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증 및 고도 흡연자를 위한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도 운영했다.

특히 3기 수행기관 지정에선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연계해 울산지역 금연사업을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확산시켰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센터는 기존 금연서비스와 함께 저소득층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사업 지원 관리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울산지역 내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중증 및 고도 흡연자를 치료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울산시민에게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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