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란작. <아줌마>  
 
   
 
  ▲ 김예원작. <가나소녀의 눈물>  
 
   
 
  ▲ 김영란작.  
 
   
 
  ▲ 사회적기업 ‘나비문고’와 울산여성문화공간은 이달 5일부터 울산중구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어라운드울산 갤러리에서 ‘여성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제113주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전시회’ 를 진행하고 있다.  
 
   
 
  ▲ 사회적기업 ‘나비문고’와 울산여성문화공간은 이달 5일부터 울산중구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어라운드울산 갤러리에서 ‘여성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제113주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전시회’ 를 진행하고 있다.  
 

3월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제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사회적기업 ‘나비문고’와 울산여성문화공간은 이달 5일부터 울산중구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어라운드울산 갤러리에서 ‘여성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제113주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전시회’ 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Mee Too’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N번방 사건’, 위정자들의 위계에 의한 성폭력·성추행 사건과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과 환경위기, 그와 무관치 않은 코로나19라는 대재앙을 경험하면서 ‘우리 사회와 세상이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는 심각한 문제의식에 공감한 평범한 시민들의 자발적 연대로 마련됐다.
울산에서 ‘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이란, 김윤자, 배성희, 신민경, 박미경, 김순옥, 박경옥, 김예원, 김영란 외 20명 작가들과 일반 시민, 학생들이 저마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주최 측은 지난 해 12월부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며 작품을 모았다. 또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공모전 참가자와 전시회 방문객들에게 줄 선물로 Book커버, 고급수제비누, 무차, 도서, 가방고리 등을 준비했다.
김명숙 나비문고 대표는 “거의 모든 선물이 회원들의 특별한 재능과 정성으로 제작돼 지구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며 “봄기운 완연한 3월에 마련된 뜻깊은 자리에 아름다운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이달 12일까지.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