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울주 투어택시(TT) 운영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5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TT 관광택시는 울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천 기본코스 4개와 직접 희망 관광지를 선택하는 자율코스 2개로 총 6개 코스로 운영된다.



추천 기본코스는 △울주 시간의 기록 △울주웰니스바람 △울인원 △울주꼬꼬마 등이다.

울주 시간의 기록 코스는 과거로 가는 여행으로 중생대 공룡의 모습을 AR로 체험할 수 있는 천전리각석과 신석기시대의 생활을 볼 수 있는 반구대암각화를 핵심으로 하는 코스로 4시간이 소요된다.

울주웰니스바람 코스는 울산 최초 웰니스 관광지인 대운산 치유의 숲, 진하해수욕장에서 간절곶으로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를 통해 신선한 바람을 즐긴다는 코스다.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라는 이중적 의미도 갖고 있다. 이 코스는 4시간이 소요된다.

울인원 코스는 울주 시간의 기록 코스와 울주웰니스바람 코스를 더해 울주 전역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가성비 코스로 총 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울주 꼬꼬마 코스는 4시간으로 꾸려지는 울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모투어를 콘셉트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는 마모투어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마그넷 5개를 모으면 울주 특산품까지 받을 수 있는 1석2조 추천코스다.



각 코스별 운행요금은 시간단위에 따라 정액제로, 시간당 2만원이다. 울주군은 이용요금의 절반인 4시간 기준 4만원, 8시간 기준 8만원을 지원한다. 초과시간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울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울주군지역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울주TT 운영자 12명을 모집한다. 고객서비스와 방역, 안전교육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TT가 관광객들이 재미있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택시 내부에 손소독제, 체온기를 비치하는 등 방역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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