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감형 문화사업인 ‘울주공연배달’ 1기 발대식 장면.  
 

(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의 체감형 문화사업인 ‘울주공연배달’이 빠르면 이달말부터 11월까지 관객들은 찾아간다.

6일 울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울주공연배달’사업은 기존 울주군에서 진행한 거리예술공연가 지원사업을 주민맞춤형 사업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울주문화재단이 올해 연중사업으로 기획했다.

재단은 앞서 이 사업에 참여할 대중음악, 전통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총 7개 분야 22개 팀을 선발, 지난달 ‘울주공연배달 1기 발대식’까지 갖는 등 공연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선정된 공연 참가팀은 국악연주단 민들레, (주)울토리, 내드름연희단, 뮤즈웨일색소폰, Ark Ensemble, 비바앙상블, 새암타악퍼포먼스,브리오첼리, 그랑프리앙상블, 포시크루, 김미경판소리연구소, 극단토마토, 무용단춤판, 김영미무용단, 카이크루, 디케이베이스뮤직, 색소폰K뮤직, 울산문수오페라단, 더블엠, 사회적협동조합태화루예술단, 한국청년들의예술단체, 뮤지션인터플레이 등이다.

참가단체 선정에는 전국에서 86개팀이 도전해 경쟁률이 4대1 가량 됐다.

선발된 팀은 울주군 내 66곳의 마을과 주요 관광명소 등 80곳 이상의 실내외 장소로 공연예술을 배달해 본격적인 체감형 문화사업을 시도하게 된다.

기존 울주군에서 진행하던 거리공연 사업이 관내 명소(7개소)에서 이뤄졌던 반면 공연배달 사업은 농촌 마을 경로당 등으로 무대를 더 넓혔다.

열정과 끼가 넘치는 소규모 예술인에게 마음껏 흥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울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면서 공연배달 사업의 개시 시점을 놓고 고민중이다”며 “빠르면 이달말께부터 울주 전역을 문화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일상생활문화권)으로 만드는 사업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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