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공공하수도 및 배수설비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실태조사 용역으로 우수 배수로와 하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지역은 진장명촌지구와 강동산하지구, 호계천 수계지구 총 3개 구역으로, 이들 지역은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관로로, 비가 올 때 건축물 옥상과 마당 등의 빗물이 분류식 오수관로에 유입돼 오수역류 현상이 발생, 보행자와 통행차량에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반대로 맑은 날에는 생활오수가 우수관으로 유입돼 명촌배수장 배수로와 태화강 하류 억새 군락지 내 악취발생으로 이어져 불쾌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부영양화로 잦은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배수로 일부 준설, 수질개선제 및 토양개량제 살포 등을 통해 악취 및 녹조 발생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시적 효과에 그쳤다.
이에 올해 조사용역을 통해 오염원 발원지를 찾아 근본 오염 원인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개인 하수도 현장 방문조사 시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 단계적·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하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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