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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4일 롯데마트 울산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 발표 및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성만 기자 | ||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정부에 가습기 살균체 참사 피해조사와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24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조사한 울산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및 구제인정 전체 현황을 토대로 롯데마트 울산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피해신고자는 모두 86명”이라며 “이중 생존자는 68명, 사망자는 18명으로 사망자 비율이 21%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규모는 제품노출자(사용자)가 19만6,545명이며, 건강피해자가 2만936명”이라며 “피해신고자 86명은 전체 건강피해자의 0.4%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끝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는 참사 규명의 가장 기초적인 정보로 문제해결의 시작”이라며 “가해기업과 정부가 손 놓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진상규명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억울한 피해자와 유사참사 발생이 없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