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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박경흠 의원(복지건설위원장·사진)이 주민숙원사업인 ‘태화동~삼호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박경흠 의원은 25일 중구청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에서 “지난 2017년 울산시와 한국전력이 태화동~삼호동 구간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식을 가진 이후 본격적인 송전탑 철거 등과 같은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주민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지중화사업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지난 2019년 8월 삼호동 주민센터에서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 이후 2년여의 시간동안 사업진척상황에 대한 별다른 추가설명이 없어 주민 궁금증이 더 커지는 상황”이라며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답변서를 통해 “2017년 12월 울산시와 한국전력이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3월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 및 지중토목분야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이에 한전측은 오는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전력구 시공 등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오는 2024년 9월 사업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와 연계해 향후 공사착공 등 필요에 따라 언론보도와 추가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태화동~삼호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중구 테크노파크 교차로에서 남구 남산 북측 1.29km구간에 347억원(울산시·한전 각 50%부담)의 사업비로 154㎸ 2개 송전선로 지중화 및 가공철탑 13기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