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2년 간판개선공모사업 대상지에 남목 미포1길 일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주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남목 미포1길의 상징성을 살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 4월 1차 대상지역으로 선정된데 이어 7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활기가 넘치는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미포1길1~미포1길56 까지 333m 구간 내 건물 57개동, 116개 업소의 간판을 국비 2억7,000만원을 포함한 총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으로 간판디자인 등을 마무리하고 간판교체사업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와 건물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을 제작, 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업소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디자인으로 간판을 설치해 울산동구 조선업의 고향인 ‘미포1길’의 상징성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목마성시장’과 함께 연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천석 구청장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비해 미포1길의 경관과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상권이 새롭게 살아나는 기폭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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