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오전 UNIST 인공지능혁신파크 106동 대강당에서 교육생으로 선발된 지역 산업체 재직자 3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2기 입학식이 열렸다.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인공지능(AI) 기반 동남권 지역 산업 혁신을 이어간다.

지난달 30일 오전 UNIST 인공지능혁신파크 106동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2기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모집일정에 따라 교육생으로 선발된 지역 산업체 재직자 37명이 참석했다.
이들 교육생은 5개월 동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2개월은 인공지능 이론 교육을 수강하고, 3개월 간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과제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생은 대기업 2명과 중견기업 5명, 중소기업 23명, 스타트업·기타 소속 7명으로 구성됐다. 제조업 비율이 2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바이오, IoT 등 신사업 분야가 7명, 인공지능, 빅테이터 등을 활용한 IT 솔루션 분야가 8명이며 2명은 지역 공공기관 재직자다.

앞서 6월 수료한 1기 교육생들은 실습 과제를 통해 공정 효율 향상과 원가 절감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삼양사 울산공장은 설탕 제조 공정에 대한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해 제조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둔 IT솔루션 기업 ㈜스카이시스는 스마트 CCTV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수료생들은 인공지능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UNIST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에 더 많은 디지털 혁신의 씨앗을 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프로그램은 울산·부산·경남 지역 사업장 소재 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견·중소기업 소속 재직자는 전액 국비로 교육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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