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후원·참여기관, 안전산업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울산안전산업 위크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우성만 기자  
 

동남권 대표 안전산업 전시회 자리매김 ‘다짐’

울산시가 ‘제1회 울산안전산업위크 전시회’(10월20~22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제1회 울산안전산업 위크’는 이달 20일부터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국내외 대표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시스템, 정산, K&A Trading, 덕양에코 등 울산 소재 안전산업 기업 30여개사 뿐 아니라 한컴라이프케어, 3M, 한국드레가, 하니웰 등 안전분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보건?환경?소방 등 안전분야 용품과 장비 △플랜트 공정안전 솔루션 분야의 최신 제품·기술·트렌드 등을 알린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공동관’을 구성해 재난안전 연구성과 홍보, 안전신기술 보유업체를 홍보한다.
특히 △유엔(UN)방재안전도시 울산포럼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산업환경 청정화를 위한 기술정책포럼 △대한안전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업경영자, 안전환경 책임자, 안전환경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후원·참여기관, 안전산업 기업체 등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울산안전산업 위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국내 최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단지 등 국가 주요 기간시설이 밀집돼 있어 울산만의 안전 경험과 안전에 대한 경쟁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울산안전산업 위크의 성공적 개최로 동남권 대표 안전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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