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디지털 상상라운지가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오연천 총장과 교무위원들과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있다. 울산대 제공.  
 
   
 
  ▲ 학생들이 디지털 상상라운지 오픈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폰 짐벌을 활용해 간편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가 교내 대학회관(9호관)에 ‘디지털 상상라운지’를 열고,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5일 울산대에 따르면 디지털 상상라운지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미디어 콘텐츠로 실현할 수 있는 학생 중심 개방형 창작공간이다.
100㎡ 규모에 오픈 스튜디오, 방음 스튜디오 각 1실의 공간으로 조성돼 울산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생포털(UWINS) 신청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맥북 에어, 짐벌, 삼각대, 1인 촬영 세트 등 촬영 영상 편집 장비를 라운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울산대는 추후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이 영상 콘텐츠를 기획·촬영·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미디어 콘텐츠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해 수상작을 대학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 행사에 참석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이번 디지털 상상라운지 개관은 개인 영상 창작자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자유롭게 영상 촬영 및 편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라며 “이 공간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