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변기열 울산중소기업협회장,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행정·경제·노동계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문’을 체택 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가 고용위기 속 청년·노인 모두를 아우르는 신규 일자리 4,000개 창출을 목표로 3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행정, 경제, 노동계 등 2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을 했다.
앞서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지난해 ‘일자리 지키기 협력’을 선언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울산 내 350개 기업이 참여해 1만7,000여개의 일자리를 지켜내는 성과를 내면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은 그 확장선상에서 실시된다.
선언문에는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통해 울산의 일자리 창출 기반과 안전망을 넓히는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울산시는 신규 일자리 4,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마련한 ‘일자리 만들기 3대 정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만들기 3대 정책’을 보면 첫째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용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청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특별장려금을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유망직종 채용연계형 실습 사원(인턴) 지원사업,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 현장경험과 역량 강화사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한다.
둘째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 변화 속에 중장년층 지원 정책도 촘촘히 시행한다. 중장년 채용 장려금 지원을 통해 퇴직·전직자의 재취업 여건을 개선하고 중장년 활력업 일자리사업, 은퇴예정자 교육지원 사업 등 신규사업으로 중장년 고용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일자리 기반을 강화(up)하는 차원에서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고용안정자금 2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 투자유치 활성화, 강소기업 투자유치 확대 등 경제·산업·일자리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해 울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한 ‘일자리 지키기’ 사업이 고용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이제는 지키기를 넘어 ‘일자리 만들기’로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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