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울산안전산업 위크’ 개막식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우성만 기자  
 

동남권 대표 안전산업 전시회 자리매김 및 안전산업 육성



울산시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전국 안전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울산안전산업 위크(20~23일)’를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20일에는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 등 전국 75개 관련 기관·기업이 188개 부스를 설치해 참여한다. 동아시스템, 정산, 케이엔드에이 트레이딩(K&A Trading), 덕양에코, 진아산업, 한중기반산업 등 울산소재 안전산업 기업 30여개 사가 울산기업의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이다.

또 한컴라이프케어, 3M, 한국드레가, 하니웰, 로크웰오토메이션, 이수시스템 등 안전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안전제품 트렌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재난안전 연구성과 홍보, 안전신기술 등을 소개한다.

울산소방본부는 고성능화학차, 소방안전 용품 등을 전시하고 소방안전교육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산·학·연·민·관 안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2회 방재안전도시 울산포럼(20일) △제31회 화학네트워크포럼(20일)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 특별 세미나(20일)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21~22일) △공정안전관리 향상 세미나(21일) △산업환경 청정화 기술정책포럼(21일) △대한안전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2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국내 최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단지 등 국가 주요 기간시설이 밀집돼 지난 60년간 울산만의 안전 노하우를 쌓으며 안전에 대한 경쟁력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울산안전산업 위크의 성공적 개최로 동남권 대표 안전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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